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 93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활동 및 오프라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자식들의 손길을 대신할 안마기, 떡, 갈비탕, 잡곡, 한과 등 식료품을 비롯해 총 917만 원의 키트를 구성했다.
또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춘천 청년회의소 소속 회원들은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키트를, 썸머힐, 리라 어린이집 소속 유아들은 손 편지와 수면양말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홍선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팀장은 “독거노인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우리 모두의 일이다”며, “어르신 가정에 키트를 가져다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 기뻐하는 어르신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커뮤니티 케어에 발맞춰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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