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변비약 브랜드 둘코락스가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한다.
변비약 브랜드 둘코락스가 29일 2019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아 장 건강 관심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장 건강이 선사하는 선물 같은 혜택과 행복한 일상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아 '언랩 유어 기프트박스(Unwrap Your Giftbox)'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둘코락스는 전 세계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셀프 케어: 비 유어 베스트(2018)' 리포트를 통해 다양한 장 건강 관련 현상을 공개했다.
전 세계 62%의 사람들이 장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44%의 사람들이 지난달 장 문제를 가지고 출근했다. 또한 장에 면역 시스템의 70%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장 건강이 면역 체계 와도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장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장을 포함, 6.5m로 이루어진 인체의 소화시스템은 단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일들을 다양하게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감정 조절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는 소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건강한 정신과 심리 상태 또한 건강한 장이 주는 혜택 중 하나다.
이에 둘코락스는 건강한 장과 함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증진시킬 수 있는 셀프 장케어 생활습관 5가지를 제안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 안정을 위한 운동을 할 것, 화장실 신호를 무시하지 말 것, 천천히 먹을 것, 영양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할 것,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전했다.
이와 함께 둘코락스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장 관련 재미있는 사실들도 제시했다. 인체는 평균적으로 6개월마다 몸무게만큼의 대변을 만들어내고, 대변의 색은 장이 아닌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결정한다. 사람들은 하루 평균 13~21회의 방귀를 뀌며 생활하고 있으며,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모두 통과하려면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이 걸릴 정도로 오래 걸린다. 또한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등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가공식품이나 고지방 식품을 먹으면 기분이 나빠진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있다.
최유리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팀장은 “세계 장 건강의 날 캠페인은 장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장 건강은 단순 신체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까지 관여한다는 점을 알림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장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의 즐거운 순간을 더 오랫동안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노피는 국내에서도 둘코락스를 통해 지금처럼 변비 및 변비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절한 변비 대처법 교육으로 국내 장 건강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