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고대의료원에 자선기금 6000만 원+사랑의 쌀 5톤 기부
이준기, 고대의료원에 자선기금 6000만 원+사랑의 쌀 5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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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기 (사진=제니스뉴스 DB)
▲ 이준기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이준기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 공헌 사업에 동참했다. 

배우 이준기가 지난 23일 의료 소외계층 환자 치료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자선기금 6000만 원과 쌀 5톤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 중 쌀 5톤은 이준기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의 일부다. 이준기는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준기는 팬들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동, 자신이 받은 사랑과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이기형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이준기 씨와 팬분들이 그동안 꾸준히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들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김없이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낸 자선기금과 사랑의 쌀은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며,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우 이준기는 아시아 앙코르 공연 '딜라이트: 포 어스(Delight: For Us)'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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