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청하가 신곡 '스내핑'으로 지금까지 보인 적 없는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청하가 지난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내용을 담았다. 역동적인 편곡과 중독성 강한 비트로 청하의 색다른 매력이 도드라지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스내핑'의 뮤직비디오 속 청하의 비주얼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금발로 변신한 청하는 더욱 화려한 메이크업, 특히 눈에 초점을 맞춘 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뮤직비디오 속 청하의 메이크업룩을 비교 분석했다.
★ 청하, 펜싱 선수로 변신?
청하는 검을 든 펜싱 선수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한 룩을 연출해 걸크러시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은은한 펄이 감도는 레드 브라운 섀도를 메인 컬러로 활용했으며, 언더라인까지 강하게 발색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라인을 길고 두껍게 표현해 더욱 크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 블루 섀도로 신비로운 눈빛 완성
일반적으로 블루 컬러의 섀도는 사용하기 어려워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하는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를 적절히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짝이는 실버 드레스를 입은 청하는 라이트 블루 컬러를 눈두덩 중간에 올려 포인트를 줬다. 또한 립은 촉촉한 글로스 타입의 제품을 발라 마치 인어공주 같은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진주+레드립
진주와 레드립의 만남, 이보다 더 화려한 조합이 있을까? 청하는 진주 파츠와 레드 컬러를 풀립으로 발라 유니크하면서도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볼드한 글리터를 최소화한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액세서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라인은 꼬리와 언더라인이 이어지도록 그려 눈매를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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