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무더운 여름이 왔다. 사람들의 패션은 한결 가벼워졌고, 옷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옷이 가벼워지는 만큼 드러나는 피부도 많아지는 요즘이다. 여름이 노출의 계절이긴 하지만, 무작정 드러내는 것은 인상 찌푸리게 하는 꼴불견이 될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타일링해야 할까? 이에 아이템을 통한 노출 팁을 소개한다. 오프숄더부터 백리스까지 알고 있으면 쓸모 있는 여름 노출 패션 팁을 지금 만나보자.
# 오프숄더
레벨: ★ (1.0 / 5.0)
노출이 부담스럽거나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라면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오프숄더를 추천한다. 양쪽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부터 한쪽만 드러내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 또한 넓다.
배우 강한나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로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드러냈다. 이날 강한나는 블랙 컬러의 새틴 오프숄더를 선택했다. 긴 소매와 블랙 컬러 때문에 자칫 더워 보일 수 있었지만, 강한나는 어깨를 드러내 시원하게 연출했으며, 데콜테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 하의 실종
레벨: ★★ (2.0 / 5.0)
두 번째 추천 스타일은 하의 실종이다. 긴 상의와 짧은 하의를 매치해 연출하는 하의 실종은 시원해 보이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가수 선미는 오버사이즈 후드 티셔츠를 단독으로 착용해 스포티한 하의 실종룩을 완성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이지만, 선미는 빅 로고 후디를 선택해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캔버스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했다.
# 크롭 티
레벨: ★★★ (3.0 / 5.0)
최근 더운 날씨 때문에 크롭 티를 입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일명 ‘배꼽티’로 불리는 크롭 티는 시원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허리 라인을 드러내 날씬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방민아는 뷔스티에 형태의 크롭 슬리브리스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에코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준비 중이라면 이번 룩을 참고해보자.
# 백리스
레벨: ★★★★☆ (4.5 / 5.0)
노출 패션 ‘만렙’이라면 백리스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백리스는 등을 노출시킨 스타일링으로 수영복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기성복에도 등장하는 디자인 포인트다.
AOA 설현은 페이즐리 패턴이 매력적인 백리스 슬리브리스에 도전했다. 가슴 라인부터 허리까지 라운드 형태로 파인 디자인을 선택했으며, 리본 디테일을 더해 귀여운 포인트를 줬다. 시원하면서 과감한 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스타일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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