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현장] ‘버티고’ 유태오 “천우희와 멜로 하고 싶었다... 영화로 소원 성취” (사진=마수연 기자)](/news/photo/201909/131567_139020_521.jpg)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유태오가 천우희와 멜로 호흡을 이야기했다.
영화 ‘버티고’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전계수 감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천루 꼭대기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영화다. 극중 유태오는 유능한 직원이자 서영의 연인인 진수를 맡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레토’로 많은 주목을 받은 유태오는 이번 영화에서 유능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진수로 분해 천우희와 연인으로 호흡했다. 전계수 감독은 “제가 아는 남자배우 중 가장 멜로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캐스팅에 만족을 드러냈다.
유태오는 “원래 멜르 장로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멜로를 하게 되면 ‘우희 씨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전에 다른 영화 뒤풀이 자리에서 우희 씨를 잠깐 만나 이야기했는데 너무 좋았다. 이번 영화로 만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버티고’ 개봉을 너무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레토’ 이후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건 처음이라 정말 반갑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한편 ‘버티고’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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