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임수향이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3층 그랜드홀에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향은 석희 캐릭터가 입은 섹시한 의상과 관련해 “의상을 일부러 섹시하게 가져가려던 의도는 없었지만, 석희의 행동이 굉장히 섹시하고 과감하다. 설정이 미국에서 온 캐릭터다. 의도적으로 노출을 하거나 하진 않지만, 외국에서는 탑도 많이 입고 다니지 않나. 그런 개방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석희는 전형적이지 않게 입는다. 가족들은 다 차려 입고 있는데, 석희는 잠옷 같은 의상을 입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틀을 깨니까 섹시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 일부러 비싼 것만 입겠다는 인물은 아니고, 자유분방한 캐릭터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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