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짤막하게 짚어보는 패션신(神)의 한 수. 행사장, 출근길, 시사회 등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은 포인트를 꼬집어 본다. 편집자주>
패션위크를 빛낸 스타들의 패셔너블한 자태! 패션계 최대 축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가득한 현장에서, 그들의 스타일링 한 수 포인트를 포토월과 블루카펫으로 나눠 살펴본다.
혁(빅스)

묵묵한 표정으로 블루카펫을 밟고 있는 빅스 혁. 남자다운 자태가 이제 더이상 '막내'가 아니다. 무심한 듯 걸친 오버사이즈 코트가 도와준 '손 실종' 패션이 포인트.
장윤주

누가 봐도 모델. 멋진 여자 장윤주는 새하얀 니트의 터틀넥으로 작은 얼굴을 부각시켰다. 평범할 수 있는 룩에 한 수를 더한 포인트는? 흠 잡을 데 없는 레그라인을 돋보이게 한 블루카펫 위 '빨간 하이힐'.
김윤아 김형규 부부

블랙&화이트룩으로 멋을 낸 10년차 부부. 엄마 아빠 사이에서 당당히 한 자리 꿰차고 있는 훈남 아들이 부부의 무게중심을 든든히 맡았다. 김윤아의 스웨트셔츠 위 휘날리는 퍼(fur)도 멋지지만, 블랙과 화이트 사이에서 '중화'를 담당하고 있는 아들의 그레이 스웨트셔츠가 한 수.
라비 혁(빅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빅스 멤버들은 패션위크 기간동안 DDP 우주마을을 활보했다. 네이비 톤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준 이 형제의 한 수는? 라비의 팬츠, 혁의 코트 안감이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이라는 것.
서예지

블루 오션(?) 위에 하얀 천사가 강림했다. 물 위를 걷는 듯 유유한 자태의 서예지는 특유의 청순함으로 무장한 모습이다. 까만 흑발, 하얀 롱코트, 그레이 팬츠 등 파란 배경을 일찍이 고려한 듯한 컬러 매치가 바로 패션신의 한 수.
윤미래 타이거JK 부부

또 한 쌍의 부부 등장. 뮤지션 부부답게 강렬한 블랙룩으로 나타난 그들. 아들 조던이 생각나게 한 이 부부의 한 수는? 타이거JK의 다정한 에스코트와 함께 빛났던 윤미래의 귀여운 베이비펌!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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