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최근 종영한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를 통해 데뷔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룬 배우 박민지가 환한 미소와 함께 제니스글로벌을 찾아왔다.
요정 비주얼에 걸맞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부터 도발적인 ‘산타 베이비’, 동양의 미가 담긴 ‘메리 오리엔탈 데이’까지.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감싸줄 박민지의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매년 있는 크리스마스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 차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데뷔 12년차 박민지의 크리스마스도 마찬가지였다. 간절한 마음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염원하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포근한 온기가 느껴졌다.

안 그래도 작은 체구에 루즈한 터틀넥 니트까지 입혀놓으니 한결 더 요정스러운 비주얼의 박민지.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넓은 와이드 슬리브가 더욱 가녀린 이미지를 완성했다. 무릎을 덮는 길이의 화이트 도트 스커트는 얇은 소재지만 풍성한 플레어 실루엣으로 계절감을 더하고, 연한 퍼플 컬러의 니트 삭스를 발목까지 올려 신어 걸리시 무드를 연출했다.

메이크업룩은 내추럴하면서도 겨울 분위기에 맞게 고혹적인 느낌을 살렸다. 우선 베이스를 촉촉하게 깔아준 뒤 스트로빙과 컨투어링을 섞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워낙 크고 동그란 눈을 가졌기 때문에 아이라인은 간단히 점막만 채운 후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줘 고유의 매력을 살리고, 결만 살린 눈썹과 매트한 코랄 립으로 밸런스를 맞췄다.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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