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최근 종영한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를 통해 데뷔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룬 배우 박민지가 환한 미소와 함께 제니스글로벌을 찾아왔다.
요정 비주얼에 걸맞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부터 도발적인 ‘산타 베이비’, 동양의 미가 담긴 ‘메리 오리엔탈 데이’까지.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감싸줄 박민지의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서양에 크리스마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오리엔탈 데이가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즐기는 메리 오리엔탈 데이. 알록달록한 풍선도 케이크도 없다. 그저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을 청초하게 담아내기만 하면 그뿐.

박민지가 ‘메리 오리엔탈 데이’ 콘셉트를 위해 착용한 의상은 개량 한복이 아닌 한복 스타일의 파자마다. 우리 고유의 한복이 가진 직선과 곡선의 실루엣부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특히 크리스마스의 대표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레드와 그린뿐 아니라, 퍼플 컬러를 더해 화려하고도 단아한 자태를 완성했다.

의상의 조화로운 색감은 메이크업에도 그대로 입혔다. 브라운, 코랄, 오렌지를 적절히 섞어 눈두덩과 앞 볼, 입술을 환하게 밝혔다. 이때 브라운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 음영감을 더하고, 마스카라를 위아래 여러 번 덧발라 속눈썹을 인형같이 표현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반묶음한 뒤 살짝 헝클어 잔머리 있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
사진=제니스글로벌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