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이서원이 함께한 싱그러운 여름 패션 화보. 예민한 음악가의 감성을 담은 '크리티컬 뮤지션'(Critical musician)부터 20대 남성의 여름 휴가를 그린 '하와이안 보이'(Hawaiian boy), 그리고 지적인 괴짜 느낌을 풍기는 '긱 시크'(Geek chic)까지. 본 화보컷이 아닌 제니스글로벌만의 감성이 터치 된 미공개 필름컷을 제니스뉴스 독자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호텔 야외 테라스 난간에 걸터앉는 컷이 진행됐다. 높은 호텔의 난간이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촬영. 모든 스태프들이 긴장했으나, 정작 본인은 웃으며 장난을 쳤다. 책 뒤에 숨겨진 그의 익살 맞은 미소가 느껴져지지만, 눈빛만큼은 여심 저격 심쿵 포인트다.

하프 팬츠에 스트라이프 셔츠, 그리고 멜빵을 착용한 프레피룩 콘셉트의 의상. 누가 알았을까? 이서원의 다리가 그토록 길다는 것을. 준비된 바지가 약간 짧아 스태프가 당황했다. 더군다나 멜빵까지 착용해 점점 바지가 위로 올라갔다는 사실. 하마터면 야한 바지가 될 뻔했던 컷이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경지유 juju@
포토: 김다운(스튜디오 다운)
영상촬영: 신승준 ssj21000@
영상편집: 박수진 parksj@
장소: 소설 호텔
의상: 그루브라임, 랩맨, 지오송지오, 비에이블투, 디앤써
액세서리: 킨, 푼크트, 수페르가, 스와치, 캉골, GC워치, 톰포드, 모리, 니시데카즈오
헤어: 공탄(에스휴)
메이크업: 윤설희(에스휴)
스타일링: 김은경

경지유 기자

juju@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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