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썰] 김동한, JBJ→솔로 데뷔… 제 2의 김청하 될까
[뮤-직썰] 김동한, JBJ→솔로 데뷔… 제 2의 김청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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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김동한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룹 JBJ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동한은 이제 홀로서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김동한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던 출연자는 아니었지만, 가희 트레이너의 추천으로 ‘콜미베이비’ 커버 무대 센터를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김동한은 기존 78등에서 37등으로 순위가 상승하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수 차례 버스킹 경험으로 실력을 쌓아온 김동한은 자신의 무기인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매력을 어필했다. 워너원의 최종 멤버로 들지 못했지만, 팬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인 JBJ로 데뷔할 수 있었다.

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JBJ는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하고 약속된 활동을 모두 마쳤다. JBJ는 10만장의 음반 판매고와 음악방송 1위 및 아시아 6개국 투어 등 다수의 값진 성과를 기록했다.

JBJ 해체 이후 각 멤버들의 이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동한은 그룹이 아닌 과감히 솔로 데뷔로 행보를 택했다.

김동한은 앞서 ‘프듀 시즌1’에 출연한 청하와 유사한 발자취로 눈길을 끈다. 청하 또한 뛰어난 춤 실력으로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얻으며 순위가 상승했고, 최종 아이오아이로까지 데뷔할 수 있었다.

1년간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한 청하는 현재 아이오아이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 노래와 퍼포먼스를 모두 내세우며 대중의 호평 속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역시 퍼포먼스에 강한 김동한이 보여줄 무대에 많은 기대가 모이며, JBJ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가 거둘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동한은 오는 19일 첫 솔로 미니앨범 ‘디데이(D-DAY)’를 발매한다. 앨범은 솔로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날을 형상화한 것으로, 타이틀곡 ‘썬셋(SUNSET)’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동한의 미니앨범 ‘디데이’에는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사단이 의기투합해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며 “모든 트랙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동한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예약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솔로 가수로 본격 활동에 나설 김동한이 상승세를 발매까지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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