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2018년의 시작과 함께 이번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가 우리 삶 속에 자리잡았을까?
2018년 상반기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이 몰라 보게 완벽한 몸매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가오는 여름 워너비 보디라인을 완성한 스타들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부터 인기를 끌었던 다이어트 아이템까지 되돌아봤다.
# '다이어트 성공', 스윙스-권혁수-신동

이번 상반기에는 많은 남자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래퍼 스윙스는 이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40%까지 끌어올렸다.
‘먹짱’, ‘먹방요정’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가진 개그맨 권혁수는 슬림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On Style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서 관리하는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제작발표회에서 권혁수는 스윙스를 견제하며, “다이어트에 좋은 반신욕을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데뷔 초부터 유지했던 통통한 볼살이 아닌 슬림한 턱 선을 공개해 화제였다. 총 23kg을 감량한 신동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자율배식을 핵심으로 꼽으며, 배고픈 상태를 참지 않고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했다. 또한 다이어트 간식을 활용해 강박과 스트레스를 줄이기도 했다.
# '엄마는 위대하다', 홍지민-정주리-안선영

홍지민-정주리-안선영은 출산 후 육아를 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벽한 몸매를 완성했다. 그중 홍지민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공개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지민은 저칼로리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채소 쌈, 도토리묵, 달걀 흰자를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체중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주리는 무려 22kg을 감량해 과거의 날씬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정주리는 자신의 비포&애프터 사진과 생활 패턴을 SNS에 올리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소고기, 닭고기 등의 고기류를 간을 거의 하지 않고 먹었으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활용해 몸매를 가꿨다.
정석 다이어트로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안선영은 최근 다이어트 서적까지 출간까지 해 다이어트에 대한 비결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줌바와 필라테스 등 각종 운동을 통해 100일 동안 운동으로 10kg를 감량했다. 또한 샐러드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 '상반기 뭐가 핫했어?', 다이어트 아이템

그렇다면 이번 상반기, 다이어트에 대한 열풍을 이어간 다이어트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먼저 '귀리우유 다이어트'가 주목받았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몸속 지방을 흡수해 배변 활동으로 배출한다. 이어 귀리가 우유와 만나면 베타 글루칸이 끈적이는 상태로 변해 25배 정도 불어 포만감 또한 상승시켜 다이어트를 돕는다.
이와 함께 젤리 타입의 다이어트 보조제가 인기를 끌었다. 젤리 타입의 다이어트 보조제는 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배고픔을 잊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맛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젤리와 같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간식처럼 섭취할 수 있다.
미란다 커의 다이어트 비법인 노니에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노니는 다소 괴상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열대과일이다. 보통 노니는 가루나 주스로 먹으며,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노니 주스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노니는 칼륨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금물이며,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피해야 한다.
사진=스윙스, 홍지민 SNS,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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