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개막을 앞두고 2018 리뉴얼 포스터와 3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뉴얼 포스터는 플로리다 비치에 자리잡은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이 귓가에 울려 퍼지는 듯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별이 가득한 밤 하늘과 석양이 물든 바다,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LP를 담은 포스터는 '오!캐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허비, 에스더, 델, 마지, 게이브, 로이스 역의 배우 20인의 캐릭터 사진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도 공개됐다.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 '낭만이 가득한 뮤지컬', '저절로 춤추게 하는 뮤지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작품의 특징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캐릭터 포스터는 허비 역의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과 에스더 역의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이 리조트에 방문한 관객을 맞이하는 듯 화사한 미소와 함께 관록을 담아냈다. 함께 어우러진 ‘ROMANCE’이라는 단어는 에스더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를 비롯하여 낭만 가득한 해변의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두 번째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가 델 역과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마지 역의 최지이, 아미, 이하린은 사랑스럽고 밝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게이브 역의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는 마지막 포스터에는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껴 본 순수한 모습을 표현했다. 로이스 역의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역시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한편 '오!캐롤'은 오는 2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8월 16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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