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캐롤', 연습 현장 스틸 공개... 폭염 뛰어넘는 열기 가득
'오!캐롤', 연습 현장 스틸 공개... 폭염 뛰어넘는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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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오!캐롤'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한여름의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닐 세다카의 음악이 귓가에 저절로 맴돌게 하는 배우들의 표정과 신나는 안무의 생생함이 담겨 있어 곧 개막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슬땀을 흘리며 실제 공연과 같이 몰입해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신나는 현장의 에너지가 느껴지게 하는 안무 연습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명 MC 허비 역을 맡은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과 리조트의 사장 에스더 역의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은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맞은 남녀의 미묘한 분위기를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연기하고 있다. 

리조트의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의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연습 현장에서도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는 작사,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게이브 역에 새로이 합류해 저마다의 매력이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결혼식 날 신랑에게 바람을 맞고 좌절한 마지 역의 최지이, 아미, 이하린과 명랑 쾌활하고 당찬 성격의 가수 지망생인 로이스 역의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은 새로운 사랑을 맞이하는 밝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렇듯 연습에 참여 중인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들은 자투리 시간에도 모여 연기 호흡과 하모니를 맞추는 등 모든 시간을 공연 연습에 쏟으며 최상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연이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진행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이전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4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16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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