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캐롤' 앙코르 공연, 주병진-원기준 합류 '막강 라인업 완성'
'오!캐롤' 앙코르 공연, 주병진-원기준 합류 '막강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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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오!캐롤'이 주병진과 원기준의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에 성공적인 재연의 주역인 주병진이 허비 역, 실력파 배우 원기준이 델 역으로 각각 합류하며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며 원조 국민 MC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주병진은 재연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서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 역으로 합류한다. 극중 커플로 나오는 에스더 역의 박해미, 이혜경과 아름다운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으로,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주병진은 앙코르 공연에 합류하면서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따뜻한 소식도 전했다. 주병진은 “연말연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공연에 초청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쇼 뮤지컬인만큼 흥겹고 즐거운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 원기준은 노래 실력, 외모, 언변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업는 리조트의 인기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으로 합류하며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6일(오늘)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앙코르 공연은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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