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심멎 유발’ 이동욱부터 하정우까지, ‘이건 박제해야 돼’ 슈트룩 5
[기획] ‘심멎 유발’ 이동욱부터 하정우까지, ‘이건 박제해야 돼’ 슈트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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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심장에 무리 오는 남자 스타들의 슈트룩을 한자리에 모았다.

최근 진행된 JTBC 드라마 ‘라이프’ 제작발표회와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남자 스타들이 모두 슈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들은 모두 슈트를 착용했지만 각각 다른 포인트를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욱부터 이정재, 조승우, 주지훈, 그리고 하정우까지 어떻게 연출했는지 낱낱이 파헤쳐 봤다. 슈트로 대한민국 여심을 들썩인 남자 스타들의 슈트 대결이 지금 펼쳐진다.

‘심멎주의’ 이동욱 # 미니멀 # 올 블랙 

저승사자의 변신이 시작됐다. 최근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차분하면서도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으로 열연 중인 이동욱. 그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심플한 올 블랙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욱은 블랙 블라우스와 슬랙스, 그리고 다크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이용해 캐주얼한 슈트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올 블랙 특유의 밋밋한 느낌을 줄이기 위해 체크 패턴의 재킷을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얼굴에 잘생김 잔뜩 묻히고’ 이정재 # 트렌디 #믹스 매치

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신과함께: 인과 연 - 이정재

이정재와 슈트는 뗄 수 없는 관계다. 이정재의 슈트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모으며, 많은 여성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슈트핏은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언론시사회에서도 ‘열일’했다.

이날 이정재는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그레이 슈트를 선택했다. 특히 이정재는 아이템 믹스 매치를 활용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는데, 그가 연출한 포인트는 셔츠와 신발이다.

이정재는 심플한 실루엣의 슈트에 플라워 패턴의 셔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등 트렌디한 요소를 곳곳에 더했다. 단순한 슈트 스타일링이지만 트렌디한 아이템이 더해지면서 보는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했다.

‘카리스마 터졌다’ 조승우 # 클래식 # 톤 다운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라이프 - 이동욱 - 조승우 - 홍종찬 PD

부드러운 외모 속 넘치는 카리스마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조승우.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슈트에도 그대로 묻어났다.

JTBC 드라마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승우는 그레이시한 브라운 컬러의 슈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한 느낌의 더블 버튼 재킷은 조승우의 탄탄한 보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 와인 컬러의 타이를 착용해 미니멀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오늘도 빛이 난다’ 주지훈 # 슬림 #컬러 블록

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신과함께: 인과 연 - 주지훈

187cm 큰 키를 갖고 있는 주지훈은 남다른 슈트핏과 패션 소화력을 자랑한다. 그의 모델 같은 분위기는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언론시사회에서도 빛났다.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주지훈은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의 슈트를 선택했다.

특히 트렌디한 체크 패턴의 슈트지만 셔츠부터 타이, 베스트 등 클래식한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믹스 매치를 선보였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블루 톤을 띠는 슈트에 실버 컬러의 볼드한 브로치를 사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이런 게 바로 아재파탈’ 하정우 # 올 화이트 #스트라이프 

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신과함께: 인과 연 - 하정우

하정우의 치명적인 ‘아재미’가 제대로 터졌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다는 올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한 하정우는 댄디하고 중후한 그만의 매력으로 올 화이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올 화이트를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함으로써 부담을 덜고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더불어 하정우는 클래식한 디자인인 더블 버튼이 아닌, 트렌디한 원 버튼 재킷을 선택해 보다 가볍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 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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