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9월 첫째 주, 하늘하늘 ‘셔츠’로 가을 미리보기
[기획] 9월 첫째 주, 하늘하늘 ‘셔츠’로 가을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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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매일 아침, 출근 준비에 바쁜 직장인이라면 '오늘은 뭐 입지?'라는 고민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으로 아침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이번 주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트렌드부터 날씨까지 고려한 이번 주 아이템은 과연 뭘까?

더 이상 아침 출근길 패션 고민은 그만! 제니스뉴스가 패.알.못을 위해 직접 선정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일주일을 보내보자.

◆ 9월 첫째 주 : 구름 많음, 늦여름 장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는 무더위가 꺾였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종종 불지만 아직 더위에 대한 걱정을 놓을 때는 아니다. 기온은 내렸지만 늦여름 장마 때문에 여전히 습도는 높을 전망이다. 시원하지만 높은 습도 때문에 걱정이라면 오버핏 셔츠를 활용한 가벼운 스타일링에 도전하자.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 금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는 관계로 긴 기장의 하의보다는 발목이 드러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버핏 셔츠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많은 주목을 받는 아이템이다. 오버핏으로 야리야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습한 늦여름의 꿉꿉함부터 일교차가 높은 환절기 날씨까지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셔츠는 스커트부터 팬츠까지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좌) 앤듀 '여성 기본카라 스트라이프 소매셔링 셔츠' 6만 9000원
(우) 질스튜어트 '블루 스트라이프 실크혼방 긴팔블라우스' 32만 3100원

모던한 분위기의 슬랙스는 오피스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아이템이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활용하기 좋은데, 이번 주 비 소식이 걱정이라면 발목이 드러나는 7부 디자인을 선택해보자. 걸을 때 발목까지 튀기는 비를 방지할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센스까지 챙길 수 있다.

이때 두꺼운 플랫폼의 스트랩 하이힐과 망사 소재의 양말을 레이어드하면 더욱 펑키하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베이식 한 플랫슈즈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좌) 탑텐 '슬림핏 슬랙스 - MSY1PP2031NVP' 4만 9000원
(우) 프론트로우 '드라마 컬렉션 - 슬림 스트레이트 트라우져' 14만 8000원


사진=코펜하겐럭스, 앤듀, 질스튜어트, 탑텐, 프론트로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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