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맛보기 영화별점'과 함께 관전포인트를 전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영화 ‘안시성’이다.

<안시성>
맛보기 영화별점 : ★ ★ ★(3.0 / 5.0)
한줄평 : 공성전 끝판왕, ’리니지’엔 집행검 ‘안시성’엔 조인성
시놉시스 :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박성웅 분)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관전포인트 : 을지문덕, 광개토대왕, 연개소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이 부족했던 안시성과 양만춘 장군을 그린 작품. 약 22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엄청난 물량을 보여준다. 패색 짙은 전시를 그려냈기에 드라마보다는 액션에 치중했다. 안시성은 곧 양만춘인 만큼 조인성의 분량이 엄청나다. 허나 다른 캐릭터의 매력도 상당하여 분량에 대한 아쉬움도 생긴다. 조인성은 고군분투 했으나 연기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 수도.
감독 : 김광식 /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 장르 : 액션 / 제작 :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 / 배급 : NEW /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 타임 : 135분 / 개봉 : 9월 19일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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