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업무, 학업 등에 치여 피로가 가득 쌓인 몸을 침대에 뉘었을 때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행복한 휴식 시간을 더욱 편하게 돕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잠옷'이다.
어떤 옷을 입던 수면 시간은 즐겁지만 몸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잠옷을 입으면 더욱 편하고 포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 겨울 시즌은 밤 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도톰한 수면 잠옷을 입는 것이 좋다. 그래서 준비했다. 부드러운 소재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파자마, 원피스, 로브까지 최근 '대란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잠옷을 모두 모았다.
▼ 울랄라공주: 버블솜 투피스 블루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다. 울랄라공주의 ‘버블솜 투피스’은 솜사탕 같은 포근한 매력을 가득 담은 투피스형 파자마로 폭신한 양면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또 소매에 도트 배색단을 이중으로 레이어드해 러블리하게 표현했고, 하의 밑단에도 프릴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쁘띠 스카프가 함께 구성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가격: 8만 4000원
▼ 헌트이너웨어: BT21 파자마 타타
우주스타 BT21이 파자마로 변신했다. BT21은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최근 헌트이너웨어에서 ‘BT21 파자마’를 출시해 화제가 됐다. 타타, 코야, 치미, RJ, 슈키, 쿠키, 망, 반 등 총 8가지 캐릭터가 적용된 BT21 파자마는 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가격: 5만 9900원
▼ 스파오: 18FW 짱구파자마2
대란템으로 주목받았던 스파오의 ‘짱구파자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짱구가 아닌 짱구네 유치원 원장님의 감성을 더한 노란 파자마다. 특히 하의에 포켓을 더해 집 앞에 잠시 나갈 때 핸드폰이나 지갑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가격: 3만 9900원
▼ 울랄라공주: A테디 가운 + 하의(다크코랄)
얇지만 고급스러운 슬립을 겨울에도 입고 싶은데 추워서 즐기지 못했다면 도톰한 두께의 가운을 살짝 걸쳐보는 것은 어떨까? 울랄라공주의 ‘A테디 가운’은 오버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로브에서 볼 수 없었던 와펜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까지 챙겼다. 어떤 아이템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디자인이지만 같은 소재와 컬러의 하의로 세트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8만 8000원(가운), 2만 6000원(팬츠)
▼ 로엠: 포근해~ 수면 원피스
곰돌이 푸가 이번에는 원피스로 변신했다. 푸를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과 눈, 코, 입이 포인트로 들어간 푸 수면 원피스는 포근하면서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106cm의 긴 기장으로 옷이 말려 올라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 3만 9900원
▼ 카카오프렌즈: 폴라 패턴 파자마 라이언 & 어피치
카카오프렌즈의 ‘폴라 패턴 파자마’는 최근 커플 잠옷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남성용은 귀여운 라이언이 여성용에는 사랑스러운 어피치가 그려졌다. 특히 칼라와 포켓의 화이트 배색은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가격: 5만 9900원
▼ 후아유: 케어베어 전판 나염 파자마 세트
1차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후아유의 ‘케어베어 전판 나염 파자마 세트’가 2차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다시 한 번 대란을 예고했다. 퍼플과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케어베어 전판 나염 파자마 세트는 귀여운 곰 패턴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높인다.
가격: 3만 9900원
▼ GU: 파자마 긴팔 벨루어
다양한 파자마 라인업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GU. 그중 ‘파자마 긴팔 벨루어’는 매끄러운 광택과 편안한 촉감이 매력적인 벨루어 소재를 사용해 가을, 겨울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단색 디자인에 파이핑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2만 9900원
사진=울랄라공주, 헌트이너웨어, 스파오, 로엠, 카카오프렌즈, 후아유, GU 제공
디자인=신문호 디자이너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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