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지보이즈가 베일을 벗었다. 데뷔곡 ‘노 리밋’을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 지보이즈의 스타일링을 낱낱이 파헤쳤다.
지난 22일 지보이즈(Z-BOYS)의 데뷔곡 ‘노 리밋(No Limit)’이 공개됐다. 지보이즈는 블링크, 조쉬, 마빈, 페리, 로이, 시드, 가이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특히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노 리밋’의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비트와 지보이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최근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가 총집합한 지보이즈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지보이즈의 스타일링을 직접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이승희 실장에게 포인트를 직접 물었다. 각각의 매력이 돋보인 스타일링부터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밝힌 포인트까지 지금 공개한다.
POINT #블랙 앤 화이트 #레이어링 #오버핏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지보이즈는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해 시크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강렬한 분위기의 곡에 맞춰 남성스러운 매력을 레이어링과 오버핏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오버핏과 여러 아이템을 겹쳐 연출한 레이어링으로 의상 볼륨을 살렸고, 이로써 몸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방탄조끼, 볼드한 액세서리 매치, 길게 늘어뜨린 스트랩 등 화려한 디테일 사용으로 더욱 풍성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STYLE 1. #테크 웨어 #시크 올 블랙 #레이어드

지보이즈의 파워풀한 남성미가 폭발했다. 시크한 올 블랙룩을 선보인 지보이즈는 라이더 재킷, 포켓 디테일이 특징인 카고 팬츠, 방탄 조끼 등 스포티하면서 펑키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스트랩과 절개, 지퍼, 체인 등을 이용해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게 연출했으며, 헤어밴드, 팔찌 레이어드, 볼드한 액세서리 사용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승희 실장: 최근 유행 스타일인 테크 웨어룩을 연출했어요. 테크 웨어의 특징인 포켓과 스트랩 등 디테일을 이용했고, 소년에서 야성미를 가진 남자로 변해가는 지보이즈의 콘셉트에 맞게 블랙 컬러를 이용해 다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줬어요.
STYLE 2. #심플 화이트룩 #부드러운 남성미 #스트라이프

블랙이 강렬한 느낌을 줬다면 이번에는 미니멀한 화이트룩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지보이즈는 블랙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룩을 이용해 댄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로이는 심플한 슈트룩을 조쉬와 가이, 블링크, 페리는 오버핏 아우터, 시드와 마빈은 셔츠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화이트룩을 즐겼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룩이었지만 스트라이프, 배색 등을 통해 곳곳에 블랙을 배치해 더욱 시크하게 표현했다.
이승희 실장: 이번 룩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버클 디테일이 포인트예요. 파워풀하고 강했던 블랙 콘셉트와는 다르게 더욱 부드러운 남성미를 가미한 스타일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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