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의 배우 소주연이 함께 출연하는 김관수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나은 PD, 서주완 PD,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김중돈, 김국희가 참석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와 속 시원한 대사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극 중 소주연은 고학력, 고스펙을 가졌지만 사회에선 뽀시래기인 3년차 사원 '이유진'을 연기했다.
이날 소주연은 '이유진'에 대해 "작년에는 2년 차였는데, 현재는 3년 차 사원이다. 작품 속 '강백호'(김동완 분) 차창의 등장으로 일처리 능력에 반해 동경하게 된다. 2년 차 때는 웃으면서 할 말 다 했다면, 이번엔 신입이 들어오고 나서 살짝 애매모호한 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주연은 김관수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막내였는데, 제 밑에 신입이 들어왔다. 극 중 관수가 눈치가 없는 캐릭터로 공과 사를 구분을 못해 제가 어른인 척하면서 일일이 가르쳐 준다"며, "관수와 붙는 신이 많은데, 선배들이 귀엽다고 해주신다. 호흡이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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