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확정... 할시와 첫 컬래버 무대
방탄소년단, 美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확정... 할시와 첫 컬래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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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美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확정 (사진=제니스뉴스 DB)
▲ 방탄소년단, 美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확정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가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참석하게 됐다.

BBMAs 측은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점령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고,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또 BBMAs는 방탄소년단의 차트 성적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結: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했다”며, “팬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50’에서 100주 이상 1위를 이어가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의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 로렌 데이글, 칼리드, 패닉 앳 더 디스코, 샘 스미스와 노르마니,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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