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보브 X 프로젝트 프로덕트, 스타일 컬래버레이션 진행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오는 19일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제품 제작이 아닌 스타일 협업으로 진행됐다. 보브는 올 여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선글라스를 활용해 세련된 의상을 보여주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박상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스타일링 협업은 개별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선글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브의 신제품을 어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휠라, ‘바리케이드 XT97: 테이피테잎’ 출시

휠라 대표 어글리 슈즈 '휠라바리케이드XT97'이 올 봄 리드미컬한 디자인으로 새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휠라바리케이드 XT97: 테이피테잎’으로, 신발 측면을 가로지르는 4개의 라인 위로 휠라 로고 패턴을 테이프 형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는 "기존 바리케이드XT97의 셰이프 위에 경쾌한 데이프 다지인을 첨가한 또 다른 매력의 휠라표 어글리 슈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슈즈 본연의 기능성은 기본, 감각적인 스타일로 올 봄과 다가올 여름, 개성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시슬리, 2019 S/S 백 단독 팝업스토어 오픈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시슬리가 오는 21일까지 2019 상반기 백 전 라인 제품을 모은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브릿지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상반기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라티나 버킷백’도 만나볼 수 있다.
시슬리 관계자는 “현재 젊은 소비자층의 긍정적인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슬리의 백 팝업 스토어를 통해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시슬리백을 소비자들이 더 가깝게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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