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조윤호-오나미-이세진, 베트남 소외지역 아이들에 웃음 선물
김대희-조윤호-오나미-이세진, 베트남 소외지역 아이들에 웃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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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조윤호-오나미-이세진, 베트남 소외지역 아이들에 웃음 선물 (사진=플랜코리아)
▲ 김대희-조윤호-오나미-이세진, 베트남 소외지역 아이들에 웃음 선물 (사진=플랜코리아)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김대희, 조윤호, 오나미, 이세진이 베트남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대희, 조윤호, 오나미, 이세진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꼰뚬 지역 카파칼롱 초등학교에서 건축봉사와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먼저 김대희, 조윤호, 이세진은 시멘트를 바르는 바닥 평탄화 작업을 하며 기초공사부터 탄탄히 돌입, 야외 도서관과 위생시설 등 아이들의 공간 건립에 동참했다. 세 사람은 앞으로 안전하게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나미는 현지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비눗방울로 아이들과 뛰어놀았을 뿐 아니라 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한국 음식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돕는 교육봉사를 진행하며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김대희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하고 있는데 현지 아이들이 우리가 직접 만든 시설물에서 뛰노는 사진을 볼 때마다 늘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조윤호는 “봉사를 하면 할수록 함께하는 사람들과 호흡이 조금씩 맞아가는 걸 느낀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소통이 됐고 삽질을 해도 합이 정말 잘 맞아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세진은 “'앞으로 더 많이 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건축에 참여한 놀이터와 도서관이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하다”며, "다음에 와서 직접 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오나미는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게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과 보낸 시간에 제가 더 힐링이 됐다.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희, 조윤호, 오나미, 이세진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는 에버랜드, 플랜코리아와 함께 매년 ‘잡 앤 드림(Joy&Dream)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도국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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