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문종원-박민성&김지우-린아,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벤허' 문종원-박민성&김지우-린아,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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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허' 문종원-박민성&김지우-린아,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사진=뉴컨텐츠컴퍼니)
▲ '벤허' 문종원-박민성&김지우-린아,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사진=뉴컨텐츠컴퍼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벤허’가 드라마틱한 포스터를 잇따라 공개했다.

뮤지컬 ‘벤허’ 측이 극 중 메셀라 역의 문종원, 박민성과 에스더 역의 김지우, 린아의 역동적인 캐릭터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문종원은 강렬한 눈빛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찬 메셀라를 오롯이 담아냈다. 문종원은 ‘벤허’에서 로마 제국의 신임 총독 사령관으로 권력과 명예를 위해 친우인 벤허를 배신하는 메셀라 역을 맡았다. 

같은 역의 박민성은 서정적인 눈빛으로 친우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메셀라의 고뇌를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 더욱 섬세한 내면 연기로 메셀라의 입체적인 감정선을 표현할 박민성의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우는 두 손을 가슴에 얹고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벤허의 안식처이자 그를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인 에스더를 표현했다. 

또한 우수에 찬 눈빛으로 모든 역경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에스더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린아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년 만에 귀환하는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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