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서울 앙코르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하여, 단 2주간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지킬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시즌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매회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래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11개 도시 투어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평균 객석점유율 98%, 전국투어 통산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시즌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누적 관람객 수 147만 명을 기록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앙코르 공연은 오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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