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민우혁과 전동석이 하이드로 완벽 변신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측이 12일 민우혁과 전동석의 첫 공연을 앞두고 ‘하이드’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컬이 있는 장발과 짙은 스모키 분장을 하고, 블랙 퍼 코트, 톱 햇으로 ‘하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두 배우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줘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가 협력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 ‘지킬’과 ‘하이드’로 ‘선’과 ‘악을 상징하며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다룬다.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넘버,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을 비롯해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2018년 11월 개막한 이후 현재까지 매 회 100%의 객석 점유율과 98%의 유료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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