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현아부터 헤이즈까지, '스머지 립'으로 청순미 폭발한 예쁜 언니 4
[기획] 현아부터 헤이즈까지, '스머지 립'으로 청순미 폭발한 예쁜 언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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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상큼한 과즙미를 뽐낸 여자 스타들의 메이크업 비밀을 공개한다.

2018 S/S 시즌 뷰티 업계는 ‘내추럴’, ‘민낯’ 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이 트렌드에 따라 그러데이션 립을 넘어 번지게 연출하는 스머지 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스머지 립 연출 팁을 현아, 걸스데이 혜리, 헤이즈와 키썸 등 여자 스타들의 메이크업에서 알아봤다.

# 현아 : '패왕색'의 반전 매력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립에서 벗어나 내추럴한 매력을 뽐낸 현아다. 사진 속 현아는 깔끔한 피부 표현을 바탕으로 아이와 립을 스머지 기법을 이용해 연출했다. 특히 본래 입술보다 크게 그린 오버립은 도톰해 보이면서도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를 줬다.

스머지 립은 브러시를 이용하면 쉽게 연출 가능하다. 립 제품을 라인까지 꽉 채워 바른 뒤 모가 길면서도 탄력이 좋은 섀도 브러시나 립 브러시를 이용해 넓게 퍼뜨려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립 라인에 붓 자국이나 선이 선명하게 남는다면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 걸스데이 혜리 : 누가 꽃이게?

입술 라인 밖으로 번지게 연출하는 스머지 립이 부담스럽다면 걸스데이 혜리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혜리는 립 컬러를 입술 중앙에 얇게 그린 뒤 브러시를 이용해 립 라인에 맞춰 펴 발랐다. 이로써 도톰하지는 않지만 얇은 립을 강조해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자줏빛의 립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 치크와 아이 등 다른 부위의 컬러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집어 올려 인형 같은 큰 눈을 완성했다.

# 키썸-헤이즈 : 셀카 부르는 예쁜 언니들

절친으로 알려진 키썸과 헤이즈는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키썸과 헤이즈는 각각 코럴과 퍼플 컬러의 립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는데, 두 사람 모두 번진듯한 스머지 립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키썸과 헤이즈는 입술 중앙에만 립 컬러를 바른 뒤 립 라인을 따라 톡톡 두들겨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했다. 상큼한 연출을 원한다면 헤이즈를, 보다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키썸 메이크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사진=현아, 혜리, 헤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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