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회에 등장해 극에 긴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연기파 배우들과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이 만나 어떤 드라마를 그릴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회에 특별 출연하는 진구와 김지원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인물로 나서 짧은 장면이지만 임팩트 넘치는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진구와 김지원은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서대영 역과 윤명주 역을 맡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에서 함게한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진구와 김지원은 각각 경상남도 합천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특별 출연에 나선 두 사람은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친분이 있는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현장에서 만나게 된 반가움을 주고받았다는 후문이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 측은 “진구와 김지원은 ‘미스터 션샤인’의 포문을 여는 1회에 등장, 묵직하면서도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장면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특별 출연이 ‘미스터 션샤인’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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