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올리비아로렌, ‘퍼플독 캠페인’ 론칭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반려견 문화 향상을 위한 ‘퍼플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위한 펫 티켓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산책할 때 목줄 착용하기, 배변봉투 챙기기,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가게 행동하기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예의 및 법칙들을 생활화될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1인 가구, 딩크족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1000만에 달하고 있는 요즘, 국내 여성복 대표 브랜드로서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퍼플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에프알제이, ‘라인업진’ 5종 출시

데님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가 엉덩이 라인을 강조해 곡선미를 살린 신제품 ‘라인업진’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청바지 뒷태을 고려했다. 요크 라인은 청바지의 뒷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에프알제이는 기존 직선 모양 요크 라인에어 여성의 신체 곡선을 응용한 요크선으로 변형하고 다트를 넣어 히프가 업 돼 보이도록 제작했다.
허준 마케팅 팀장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꼽힐 만큼 잘만 입으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며, “올 가을, 겨울 에프알제이의 라인업진으로 아름다운 청바지 태를 뽐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준지, 한남동 팝업스토어 론칭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여성 컬렉션 론칭과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이번 한남 스토어는 준지의 여성 컬렉션 아이템을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매장으로, 준지는 트렌치코트, MA1, 점퍼 등 100개 아이템을 시작으로 상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준지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남성복, 여성복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휠라 키즈, ‘두들몬들 프로젝트’ 실시

휠라 키즈가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는 ‘두들몬들 프로젝트’ 론칭 소식을 전했다. 두들몬들 프로젝트를 통해 휠라는 응모 받은 아이들의 낙서, 그림을 선정 후 디자인에 반영해 실제 상품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8년 상반기 휠라 키즈 의류, 슈즈 등 다양한 제품 디자인에 반영해 출시하며, 이후 두들몬들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두들몬들 프로젝트는 아이들 각자가 지닌 꿈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는 동시에, 머릿속 상상력이 실체로 발현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자존감을 높여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을 제한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만큼 꼬마 아티스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에프알제이, 준지, 휠라 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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