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XIA준수가 JYJ 멤버들과 식사에 매번 계산을 한다고 털어놨다.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XIA준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XIA준수는 JYJ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백 시트(Back Seat)'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준수는 "이 노래를 부르니 멤버들이 생각난다. 얼마 전 멤버 둘이 휴가를 나와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벌써 그때부터 예감을 했다. 내가 돈을 낼 것을"이라며 "10번을 만나면 8번은 내가 계산을 한다. 두 사람은 술자리를 즐겨 갖는 편인데, 그러면서 둘이 서로 계산을 하는 거다. 그건 둘 만의 일이다. 그런데 셋이서 만나면 나보고 쏘라고 한다"라고 매번 자신이 식사값을 지불하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XIA준수는 최근 휴가 당시 만났던 상황에 대해 "가장 비싼 곳에 가서 생전 먹어보지도 못한, 정말 말도 안되는 복어와 함께 처음 보는 술들이 나오며... 무서워서 영수증을 못봤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달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번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 공연은 이날에 이어 8일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나고야와 대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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