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신혜성이 신화의 '날개'를 자처했다.
신혜성은 최근 인터뷰를 위해 제니스뉴스와 만나 신곡 '로코 드라마'의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화 멤버들 간의 춤 순위에 대해 밝혔다.
이날 신혜성은 "난 춤으로 5위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6위는 김동완이다. 당연하다. 그건 진리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혜성과 김동완은 데뷔 이래 계속 춤에 대해 서로를 견제하며 '날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날개'란, 신화 6명이 무대에 설 때 양 사이드 쪽에 포지션을 두고 있는 멤버를 지칭한다.
이어 "민우와 전진이 1, 2위를 넘나들고 에릭과 앤디 중 한 명을 잡으면 되는데 굳이 의미가 없다. 어차피 (무대에서) 가운데는 한 두 명(민우 전진)이 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혜성에게 "날개 인생이냐"고 묻자, 신혜성은 "날개 인생! 신화로서 더욱 튼튼한 날개가 되겠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거 기사가 어떻게 나갈지 궁금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신혜성은 1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로코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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