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여름 아우터 '로브' ① 벌써 바캉스에 온 듯해 '트로피컬'
[기획] 여름 아우터 '로브' ① 벌써 바캉스에 온 듯해 '트로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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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로브의 계절이 왔다. 로브는 지난해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도 길거리에 하나둘씩 등장하며 다시 한 번 유행을 예고했다.

아우터와 거리가 먼 계절이지만 로브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더불어 긴 길이로 체형 보정의 효과도 있다.

이번 여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트리트 패션 퀸이 되고 싶다면 화려한 패턴의 로브에 도전해보자. 과해서 더 멋있는 패턴 로브 스타일링 팁을 나나, 서예지, 성유리, 한고은 등 여자 스타들의 패션에서 찾았다.

● '비주얼 무슨 일이야?' 나나

씨 - 나나 여름 화보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가벼운 여름 스타일링을 연출한 나나. 그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스타일링에 에스닉한 무드의 로브를 매치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특히 나나가 착용한 로브는 소매 밑단에 프린지 디테일로 귀여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 '청순미가 제대로 터졌다' 서예지

올리비아로렌 - 서예지 여름 화보 - 로브

서예지는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올 화이트룩에 트로피컬 로브를 매치해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서예지는 시폰 소재의 로브를 선택했는데, 이는 가벼운 느낌의 올 화이트룩과 조화를 이뤄 여름에 입기 부담스러운 긴팔이지만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 '원조 요정의 남다른 클래스' 성유리

샤트렌 - 성유리 여름 화보 - 로브

결혼 후에도 여전히 청순한 미모를 뽐낸 성유리.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성유리는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를 활용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 속 성유리는 그레이 컬러의 베이직 티셔츠에 데님 쇼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특히 쇼츠의 밑단을 롤업해 여름 패션답게 시원해 보이는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여기에 트로피컬 로브를 매치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 '방부제 미모의 예쁜 누나' 한고은

버버리 - 한고은 공항패션 - 로브

한고은은 심플한 이너에 강렬한 로브 매치로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한고은은 원피스의 단추를 풀어 로브로 연출했는데, 허리 라인을 잡아줘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더불어 이너로 착용한 팬츠와 로브의 길이 차를 많이 준 연출로 긴 다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씨, 올리비아로렌, 샤트렌, 버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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