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의 주지훈이 액션 연기 고생담을 털어놨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의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은 “전편에 비해 볼거리도 많아졌다. 특히 액션 장면이 많아졌다. 제가 연기한 해원맥이 과거에 장수였다. 그래서 액션 장면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은 “한 겨울에, 너무나 추울 때 촬영했다. 덕분에 다 같이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촬영할 땐 추웠지만, 덕분에 여름엔 시원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은 지난해 개봉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 죄와 벌’의 후속작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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