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또 한 번 압도적 속도로 2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전 9시 기준 25만 58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17만 8235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관객 추이 속도는 약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 5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속도다.
국내 흥행과 더불어 전 세계에도 '앤트맨과 와스프' 신드롬이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 첫 주 오프닝 수익 8천만 달러를 예측했다. 이는 '앤트맨'의 오프닝 수익(5천 720만 달러)보다 높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다. 한편 미국의 언론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의 월드 와이드 오프닝 수익 1억 5천 5백만 달러까지 예측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액션부터 유머, 감동, 쿠키 영상까지 완벽한 영화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멀티플렉스 관객 평점 97%,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9점대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앤트맨과 와스프'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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