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빼빼로도 이제 특별하게, 비욘드클로젯 X GS25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성큼 다가왔다. 편의점과 마트에는 온갖 초코 과자들로 가득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이 1일 GS 25와 손잡고 ‘빼빼로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비욘드클로젯의 시그니처 라인인 ‘아이러브펫’ 콘셉트로 꾸며졌다. 스타일리시한 도그 캐릭터를 담은 이번 에디션은 빼빼로 8개와 스트랩 키링 랜덤 구성된 ‘스트랩 키링 패키지’와 빼뺴로 8개와 팝업 거치대 랜덤으로 구성된 ‘팝업 거치대 패키지’로 이뤄졌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빼빼로와 함께 비욘드클로젯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빼빼로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은 자신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엑소가 안아주면 이런 느낌? MLB ‘엑소 롱패딩’

엑소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엠엘비가 1일 ‘프리미엄 엑소 롱패딩’을 출시했다. 엠엘비의 엑소 롱패딩은 베이식한 디자인의 ‘뉴욕 양키스 메가로고 롱패딩’과 ‘메가 테잎 롱패딩’으로 구성됐다.
먼저 뉴욕 양키스 메가로고 롱패딩은 등판에 NY 메가로고 프린팅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옐로, 퍼플, 블루 등 다양한 팝 컬러로 출시된다. 함께 출시되는 메가 테잎 롱패딩은 메가로고 포인트에 테이핑 디테일이 더해져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엠일비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블랙 롱 패딩의 신드롬급 열풍에 피로를 느낀 소비자들이 컬러풀한 패딩이나 쇼트 패딩 등 차별화된 스타일의 패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구성된 엠엘비 패딩을 활용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격 낮추고 디자인 높이고, 빈폴키즈 ‘19년 신학기 책가방’

2018년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어린이들이 입학을 준비하면서 책가방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빈폴키즈가 1일 무게와 가격을 낮춘 ‘19년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경량 소재를 사용한 ‘라이트 캐주얼 백팩’과 클래식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클래식 체크 백팩’, 귀여운 패턴과 캐릭터가 특징인 ‘빙키 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특히 책가방 내부의 수남공간을 늘려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윤성호 빈폴키즈 팀장은 “빈폴키즈는 지난해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해 3차 리오더 까지 진행하면서 90%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했다”며, “책가방의 경량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높인 것을 바탕으로 신학기 책가방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타일부터 착용감까지, 리복 ‘솔 퓨리’

지난 9월 ‘2019 S/S 뉴욕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스타일이 뉴욕패션위크를 물들인 가운데,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의 신제품 ‘솔 퓨리’가 런웨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패션 슈즈로서 가능성을 증명한 리복의 라이프스타일 러닝화 솔 퓨리가 1일 정식 출시됐다.
솔 퓨리에 적용된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은 리복이 90년대에 개발한 기술로 신발 밑창 중간 부분을 일부 제거해 신발의 경량성과 유연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갑피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조하고 비대칭 구조로 발을 잡는다.
리복 마케팅 관계자는 “솔 퓨리는 스플릿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러닝화”라며, “소비자들이 퍼포먼스와 패션을 동시에 잡은 솔 퓨리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빈틈없는 보온성, 유니클로 ‘2018 F/W 심리스 다운 컬렉션’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왔다. 11월 초임에도 겨울 바람이 느껴지는 지금 바람 한 점 허용할 수 없는 아우터가 필요하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유니클로가 1일 심리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방풍, 방수, 경량화를 높인 ‘2018 F/W 심리스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심리스 다운은 겉감을 봉제선 대신 압착 접착 방식으로 처리한 기술을 적용했다. 봉제선을 제거했기 대문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보온성이 좋으며 털 빠짐도 적다. 특히 겉감과 안감 사이에 특수 방풍 필름을 삽입해 찬 바람을 막으며, 가벼운 비나 눈에는 젖지 않는 내구 발수 기능을 갖췄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심리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하면서도 매우 가볍고,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입을 수 있는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더했다”며, “오는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델 장윤주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한 ‘심리스 다운’ 화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비욘드클로젯, MLB, 빈폴키즈, 리복, 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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