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추워도 괜찮아요’ 갤럭시, ‘GX1983’ 출시

추운 겨울이지만 스타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겨울에도 스타일리시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젊고 신선한 콘셉트의 뉴 라인 ‘GX1983’을 출시했다. GX1983 라인은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 레트로 무드와 활동성을 개선한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은 오버사이즈 코트, 다운, 푸퍼, 라쿤 다운, 셋업, 네오프렌 스웨트 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 모던 콘셉트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한 GX1983 라인은 갤럭시 전 제품군의 중심 가격 8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서인각 남성복1사업부장은 “남성복 시장의 캐주얼리즘이 확산됨에 따라 3545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젊고 신선한 콘셉트의 뉴 라인을 기획했다”며, “꾸미는 남성이라면 GX1983 라인의 스타일에 매혹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투와 빈티지의 만남’ 버커루 X 스튜디오 오피움, ‘타투 티셔츠’ 출시

타투를 사랑하는 패션 피플이 주목할 유니크한 제품이 출시됐다.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가 26일 타투 스튜디오 오피움과 컬래버레이션 한 ‘타투 티셔츠’ 5종을 공개했다. 오피움은 타투이스트의 작업 공간이자 문화와 예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피움 소속 타투이스트인 미자, 문석환, 그레이코드, 미래, 백성안은 버커루의 오리지널리티와 빈티지한 감성을 각각의 개성을 담은 타투로 재해석했다. 타투 문양은 레터링, 패턴, 블랙워크 등 다양한 그래픽으로 활용됐다.
버커루 관계자는 “타투는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하나의 표현 수단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버커루의 이미지를 아티스틱 하게 잘 보여준 것 같다”며, “버커루의 타투 티셔츠로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어필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마모트, 코트형 다운 ‘로빈 다운자켓’ 출시

올 겨울 엄청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롱패딩을 비즈니스룩에 코디하기 꺼려 하는 직장인들이 포멀한 아우터 찾기에 나섰다. 이 트렌드에 맞춰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가 직장 남성의 데일리룩을 테마로 실용성, 활동성, 보온성을 강조한 코트형 중량 다운재킷 ‘로빈 다운자켓’을 출시했다.
로빈 다운자켓은 기본 카라넥 코트의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중량 다운 재키스로 헤비 다운의 부한 느낌을 없애고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다.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따뜻하게 착용 가능하며, 앞 지퍼와 플랩 이중 처리로 찬 바람을 막는다.
마모트 관계자는 “마모트의 로빈 다운자켓은 슈트와 함께 포멀룩과 캐주얼룩 모두 모던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 패션 스타일에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한 리얼 스타일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크로커다일 이너웨어, 베스트 셀러 '감탄브라' 업그레이드

2016년 출시 이후 12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크로커다일 이너웨어의 ‘감탄브라’가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2018 F/W 시즌을 맞아 크로커다일 이너웨어는 베스트셀러 라인인 감탄브라의 착용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신소재 웜 쉘론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새로 출시한 감탄브라는 다크 바이올렛, 태닝 베이지, 크림 베이지, 블랙 등 총 4가지 컬러의 브라와 팬티 세트로 구성했다. 특히 브라는 봉제선이 없는 퓨징브라 형태로 제작해 편안하고 피부에 닿았을 때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장성민 엠코르셋 상무는 “보온성에 특화된 겨울 전용 언더웨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쉘론에서 한발 더 나아간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 디자인의 신개념 언더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언더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갤럭시, 버커루, 마모트, 엠코르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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