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상] 임수향 신발부터 알렉산더 왕의 히트텍까지, '앗 뜨거!' 핫한 패션 소식
[오늘신상] 임수향 신발부터 알렉산더 왕의 히트텍까지, '앗 뜨거!' 핫한 패션 소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머, 내 통장에 무슨 일이? 오늘도 많은 신상 아가들이 세상으로 나왔다. 지갑 사정 봐주지 않고 나오는 신상 때문에 통장은 '텅장'이지만 예쁜 신상을 놓칠 수는 없다. 오늘은 어떤 아가들이 내 장바구니를 채울지, 트렌드 좀 안다는 한국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고 있는 따끈따끈 신상을 빠르게 알아봤다.

# 임수향, ‘잭앤질 슈즈’ 모델 발탁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 역을 맡았던 임수향이 슈즈 브랜드 ‘잭앤질 슈즈’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임수향은 스니커즈부터 로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완벽 소화했다.

잭앤질 코리아 관계자는 “잭앤질이 추구하는 생각과 패션, 스타일이 배우 임수향과 적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잭앤질 슈즈와 임수향이 보여줄 자유롭고 감성적인 모습이 주요 타깃 층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더스튜디오케이, 2019 S/S 컬렉션 ‘SinK’ 공개

지난 시즌 홀로그램 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더스튜디오케이가 2019 S/S 컬렉션 ‘SinK’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진행하는 ‘SinK’ 컬렉션은 가장 서울다운 얼굴로 선정한 17명의 셀럽, 일반인 모델들과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한 룩북을 재가공해 아트워트 콜라주 형태의 전시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스튜디오케이 홍혜진 디자이너는 “체험 전시를 통해 사람과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서울, 그리고 서울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새로운 관객의 시선을 개입해 하나로 묶는 시도를 하게 됐다”며, “현재의 서울을 다양한 관점의 ‘찰나’로 재생산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 유니클로 X 알렉산더 왕, 10년 만에 재회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유니클로가 패션 덕후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협업 소식을 들고 왔다. 이번 컬래버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다. 유니클로와 알렉산더 왕은 ‘히트텍’ 상품들로 구성한 ‘유니클로 앤 알렉산더 왕’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렉산더 왕은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선정할 때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실용성과 기능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이상적인 파트너로, 2008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함께하며 히트텍 소재로 만든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카츠타 유키히로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유니클로 R&D를 총괄은 “알렉산더 왕은 지난 2008년 첫 협업을 진행할 때에도 트렌드를 해석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며, “알렉산더 왕의 영감 가득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히트텍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일 이번 협업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휠라, ‘KNSB 다운재킷 컬렉션’ 출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겨울 추위 대비에 나선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2018 F/W 신제품 ‘KNSB 다운재킷 컬렉션’을 출시했다. KNSB 다운재킷은 메인 아이템인 ‘KNSB II 롱다운재킷’을 비롯해 쇼트 다운 ‘킹덤 중힙 다운재킷’, '킹덤 Ⅱ 롱다운재킷' 등으로 구성했다.

휠라 관계자는 "KNSB 다운재킷 컬렉션은 추운 날씨에 끄떡없는 기능성,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됐다”며, “혹한을 이겨내기에 알맞은 롱다운은 물론, 레트로 무드가 담긴 중간 길이의 쇼트 다운까지 스타일과 방한 기능을 한데 모아 실용성까지 두드러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잭앤질, 더스튜디오케이, 유니클로, 휠라 제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