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션 통신 #NBA 중국 200호점 #가구점에 슈트가? #천국 담은 티셔츠
오늘의 패션 통신 #NBA 중국 200호점 #가구점에 슈트가? #천국 담은 티셔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향까지 챙겨주는 착한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11월 1만 명의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것으로, 내추럴한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오 드 퍼퓸’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향은 그레이스와 카밀라 두 종류로, 캐주얼부터 정장 등 스타일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여성들을 위한 은은하고 내추럴한 향을 담았다.

김석주 지엔코 대표는 "지금까지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준비한 프로모션인 만큼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전하는 일상의 향기로움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요즘 중국에서 핫한 브랜드는 어디? 'NBA'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 진출 5년 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BA는 최근 중국 베이징 산란투점에서 200호점 신규 오픈과 함께 새로운 NBA 스타일 로고를 발표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NBA가 새롭게 공개한 로고는 스트리트 패션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중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금색 컬러로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NBA가 가진 농구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이 하나로 어우러진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NBA 관계자는 “NBA 고유의 감성을 담은 패션과 중국 내 농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져 중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매장 볼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며, “내년까지 성인, 키즈 매장 등 총 37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구 보러 갔다 옷에 입덕, '웰메이드 X 한샘'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웰메이드가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인숍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웰메이드는 한샘 매장 내 가구를 전시한 드레스룸 연출 공간에 웰메이드의 의류를 전시한다.

웰메이드는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에 실제 판매하는 의류를 배치해 ‘머물고 싶은 곳’과 ‘입고 싶은 옷’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꾸미고 싶은 드레스룸에 대한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연말까지 한샘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서 진행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인숍 컬래버레이션은 비슷한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노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따뜻한 세상'을 위한 캠페인, '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확대 전개된다. ‘따뜻한 세상’은 일상 속 선행 스토리에 주목해 미담 주인공을 선정,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전달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미담 주인공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해피빈에서 소개되고, 네티즌의 직접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류 지원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조명한 주인공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착한 기부에 함께할 기회를 전달하고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천국을 담은 컬래버, '앤듀X민킴'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가 아티스트 그룹 더블유티에프엠 소속 ‘민킴’ 작가와 협업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진행한다. 민킴은 영국과 서울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천국 ‘발할라’에서 영감을 받아 ‘필즈 라이크 발할라(Feels like Valhalla)’를 콘셉트로 한다. 각 작품들은 앤듀의 맨투맨, 반팔 티셔츠 등을 오브제로 활용해 독특하면서도 개성있게 표현됐다. 전시 작품 일부는 10일부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앤듀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전시는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과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써스데이 아일랜드, NBA, 한샘, 네파, 앤듀 제공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