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널디, 일본 첫 팝업스토어 오픈... 글로벌 진출 시작!

널디가 지난 19일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라포레 팝업스토어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담긴 널디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온 콘셉트로,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출하는 ‘널디 보이’의 공간을 일본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유의 유니크한 감각으로 이미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널디는 이번 해외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일본의 패션 피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널디 관계자는 “팝업스토어가 오픈하자마자 인플루언서 200여 명 등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 주셔서 일본 진출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해외에서도 널디만의 감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챈스챈스, 18FW 패션쇼 진행... 축구 여행에서 영감

김찬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챈스챈스(CHANCE CHANCE)가 지난 19일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국내 첫 2018 F/W 컬렉션을 진행했다. ‘우린 돌아올 거야’라는 뜻의 스페인어 ‘VOLVERMOS’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김찬 디자이너가 축구 여행에서 보고 느낀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했다.
챈스챈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심플한 실루엣에 자수와 엠보 가공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에 포인트를 줬다. 또 축구 여행에서 느낀 영감을 반영해 웨어러블하면서도 퍼, 니트, 레더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무게 있는 형태를 연출했다.
김찬 디자이너는 “축구 여행에서 보고 느낀 기억들이 챈스챈스가 추구하는 것을 보여주기에 좋은 영감이라고 생각했다. 또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고 진행하기에 충분한 요소였다”며, “현장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기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소다남매 엄마' 이윤진, 에스쏠레지아 화보 참여

방송인 겸 통역사 이윤진과 에스쏠레지아가 2018 F/W 화보로 만났다. 에스쏠레지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캐시미어, 울 등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선보였다.
이윤진은 탄탄한 커리어와 철저한 자기관리, 현명한 육아 교육으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으며,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소을, 다을 남매의 엄마다. 에스쏠레지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이윤진은 세련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에스쏠레지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윤진의 평소 라이프스타일에서 여유가 느껴지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이번 시즌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느껴지는 이윤진의 우아하고 세련된 반전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널디, 챈스챈스, 에스쏠레지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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