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헬멧’ 김보정 “액션신? 지금도 열심히 성장하는 중” 
‘더 헬멧’ 김보정 “액션신? 지금도 열심히 성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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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김보정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연극 ‘The Helmet(더 헬멧)-Room’s Vol.1’(이하 ‘더 헬멧’)의 프레스콜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S씨어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배우 김종태, 양승리, 소정화, 김보정, 김국희, 한송희, 이호영, 이정수, 강정우, 김슬기가 참석했다. 

배우 김보정은 이번 재연에 처음으로 ‘헬멧 B’ 역할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에서 김보정은 격한 액션 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보정은 이날 캐스팅 제안 받고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의 느낌을 묻자 “처음에 대본을 받고 다 읽는 데 한 시간도 안 걸렸다. 룸 알레포와 룸 서울이 너무 한 번에 읽혔다. 공연화됐을 때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고 흥미로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보정은 “그래서 공연을 봤다. 보고 얼굴이 하얗게 돼서 나왔다. ‘내가 이런 액션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내가 근력도 없고 해서 몸을 잘 못 쓴다”라며, “사실 지금도 열심히 성장하는 중이다. 공연 끝날 때가 돼야 아마 조금 괜찮다 할 수 있을만한 상태가 될 것 같다. 계속 연습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극 ‘The Helmet(더 헬멧)-Room’s Vol.1’은 ‘하얀 헬멧’을 키워드로 대한민국 서울과 시리아 알레포,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작품이다. 오는 2월 27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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