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김유정, 상큼 발랄 ‘롤러 걸’로 변신!
김유정이 스타일리시한 롤러 걸로 변신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뮤즈인 김유정과 함께한 2019 스프링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유정은 조명과 디스코볼이 반짝이는 롤러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스트리트 무드의 봄 헤리티지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모델 김유정이 헤리티지가 녹아있으면서도 가장 트렌디한, 색다른 감성의 스프링룩을 표현해 준 것 같다”며,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휠라의 헤리티지 컬렉션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원더브라, 바바라 팔빈 발탁... 한-중 공략 나선다
모델 바바라 팔빈과 언더웨어 브랜드 원더브라가 손잡았다. 바바라 팔빈은 모델뿐 아니라 영화배우 등 활동 폭을 넓혀가며,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원더브라는 바바라 팔빈과 함께 2019 S/S 시즌부터 국내 및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빈 엠코르셋 마케팅실 실장은 “원더브라의 타깃 세대교체 일환으로 젊은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바라 팔빈을 메인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바바라 팔빈과 함께 원더브라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슈즈 사업 강화... 샘 에델만 국내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슈즈 브랜드를 론칭하며 패션 슈즈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샘 에델만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샘 에델만은 2004년 샘과 리비 에델만 부부가 창립한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샘 에델만은 개성 있는 국내 여성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하면서도 착화감이 편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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