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하이서울패션쇼’,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와 중소기업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전시장 하이서울쇼룸에서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는 쇼 중심으로 운영하며 패션쇼 고유의 기능을 강화, 관객들이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쇼룸 1층을 리뉴얼해 각 브랜드의 FW 컬렉션을 집중 조명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는 19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FW 컬렉션을 총 16번에 걸쳐 선 보였으며, 패션쇼를 4000명 이상이 참관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용상 SBA 본부장은 “이번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패션쇼뿐 아니라 전시회, 플리마켓 외에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 빈폴, 30주년 맞이 ‘이제 서른’ 캠페인 진행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빈풀은 지난 1989년 론칭해 맨, 레이디스, 키즈, 액세서리, 골프 등 브랜드 익스텐션을 거쳐 지속가능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고, 국내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가 됐다.
빈폴은 30주년을 맞아 세대를 초월하는 소통을 기대하며 ‘음악’을 소재로 한 ‘이제 서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는 윤종신과 함께 서른 살의 아티스트인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가 빈폴과 손잡고 30주년을 기념한다.
박남영 빈폴 사업부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빈폴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며, “빈폴의 상징인 체크와 그래픽 등을 적용한 상품 출시뿐 아니라 매장, 프로모션, 서비스 등 브랜드 재활성화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빈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팀버랜드, 어패럴 컬렉션 GS 홈쇼핑 단독 론칭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GS 홈쇼핑에 단독 론칭한다. 최근 팀버랜드는 어패럴, 액세서리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토탈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팀버랜드는 이번 GS 홈쇼핑을 통해 봄철 도심 속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하기 좋은 레이서 재킷과 트리 로고 티셔츠 2종을 선보인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팀버랜드의 제품을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홈쇼핑 채널에 론칭했다”며, “앞으로 GS 홈쇼핑을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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