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 출시 “트렌드+헤리티지 담았다”
휠라,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 출시 “트렌드+헤리티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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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 출시 “트렌드+헤리티지 담았다” (사진=휠라)
▲  휠라,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 출시 “트렌드+헤리티지 담았다” (사진=휠라)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과거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29일 "1970~90년대 출시했던 스키, 하이킹, 알파인, 트래킹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휠라 익스플로어(FILA Explore)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978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으로 유명한 라인홀트 메스너의 마운틴 기어을 제작했던 휠라 역사에 기반해 탄생했다. 자연과 탐험, 모험 정신 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산’을 떠올리게 하는 각종 디자인 모티브와 로고, 코럴 핑크와 퍼플, 민트 등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점퍼와 후디, 쇼츠 등 의류부터 백팩, 슬링백, 위빙 벨트 등의 액세서리, 각종 슈즈와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7월 미국에서 공개한 글로벌 공통 제품과 국내 전용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슈즈는 울퉁불퉁한 아웃솔로 트레일 무드를 가미한 스니커즈가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 휠라 인기 스니커즈인 ‘레이 트레이서’의 트레일 버전인 ‘레이 트레이서 TR2’를 비롯, ‘Z 버퍼’, ‘래비지먼트 2000 MAX’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여기에 ‘드리프터 TS’ 샌들과 ‘보비어소러스 98 AT’, ‘마인드블로어 AT’ 등 미국에서 선출시된 글로벌 모델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휠라는 오는 9월 10일까지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를 연다. 휠라는 지난 7월 말 미국 시카고 컴플렉스콘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으며 뉴욕, LA에 이어 서울을 포함, 산토리니, 상파울루, 베이징, 광저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친 휠라의 모험과 탐험 정신을 신선하고 트렌디하게 해석,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결합해 선보인 시도”라며 “휠라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구성한 이번 컬렉션은 올가을 개성 있고 새로운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별한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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