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존재감 대폭발' 수영복 ② 하운드투스부터 트로피컬까지, 추천 패턴 4
[기획] '존재감 대폭발' 수영복 ② 하운드투스부터 트로피컬까지, 추천 패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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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이번 여름 바캉스 퀸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윔웨어 스타일링 팁을 지금 공개한다.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왔다. 최고 기온이 35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로 향하고 있는 요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영복을 모두 모았다.

여름에는 깔끔한 단색 수영복도 꾸준히 사랑 받지만 시원하고 상큼해 보이고 싶다면 밋밋한 수영복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어떤 패턴이 유행할지 제니스뉴스가 알아봤다.

‘클래식이 가장 트렌디한 법’ 하운드투스

레노마 - 이하늬 비키니

체크 패턴의 하나인 하운드투스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트로피컬, 비비드한 컬러가 지겹다면 이번 여름에는 차분한 하운드투스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하운드투스는 패턴이 베이식하기 때문에 보다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강렬한 워터파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하늬는 하운드투스 패턴이 가미된 비키니 브라에 아이보리 컬러의 쇼츠를 매치했다. 특히 브라와 동일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쇼츠의 벨트에 함께 적용해 더욱 세련되게 연출했다.

‘복고의 아이콘’ 도트

아이비 SNS - 화이트 도트 수영복

레트로가 정점을 찍은 2018년이다. 수영복 또한 복고풍으로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1980년대 스트리트를 장식했던 도트 패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아이비는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블랙 도트를 더한 원피스형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 도트 패턴은 밋밋한 화이트 보디슈트에 포인트로 작용하며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었다.

또한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디자인은 아이비의 콜라병 몸매를 강조했으며, 홀터 네크라인은 아이비의 데콜테 라인을 돋보이게 연출해 페미닌한 매력을 어필했다. 아이비는 여기에 챙이 넓은 아이보리 컬러의 모자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러블리 러블리해’ 플라워

쥬시쥬디 - 플라워 패턴 수영복

세 번째 트렌드 패턴은 플라워다. 플라워 패턴과 비슷한 트로피컬은 자유분방한 느낌이라면, 플라워는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틱하면서도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플라워 패턴은 이번 2018년 여름 휴가지의 잇 패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바캉스 떠나고 싶어’ 트로피컬

배럴 - 트로피컬 패턴 래시가드

트로피컬은 매년 여름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테디 패턴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트로피컬이 스윔웨어를 넘어 데일리웨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패턴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화려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 2018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시즌에 비해 높은 채도의 컬러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레노마 제공, 아이비 SNS, 쥬시쥬디, 배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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