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지난 주말 SBS 예능 '런닝맨'을 보던 중 전소민의 스타일링 변신이 눈에 들어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소민에게 '김병옥-최양락 머리'라고 놀렸지만, 그의 청초한 단발머리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
흔히 단발머리 도전에 실패하면 주변에서 "김경호 머리에서 최양락 머리 됐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한다. 또한 이미 도져버린 단발병은 하지 말라고 할수록 괜찮을 거라고 내적 합리화를 하며 단발이라는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
하지만 선선하게 바람 부는 가을이 찾아와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지금, 깊은 고민에 빠질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생각이 많을 때는 '고(Go)'를 외쳐보는 거다. 이에 단발 스타일이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확인이 끝났다면 지금 당장 지갑 챙겨 미용실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 '청순 매력 가득', 전소민
전소민은 귀여운 똑단발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차기작 준비로 스타일에 변화를 준 전소민은 긴 생머리를 뛰어넘는 청순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기존의 밝은 브라운 컬러에서 초코브라운으로 헤어를 톤 다운해 수수한 느낌까지 놓치지 않았다.
# '이렇게 예쁘니 반할 수밖에' 표예진
지난 3일 배우 현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표예진은 블론드 헤어를 선보였다. 이에 표예진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김지아'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헤어를 안쪽으로 살짝 컬을 넣어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 이솜
오는 9월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으로 로맨스를 예고한 이솜. 최근 공개된 '제3의 매력' 스틸컷 속 이솜은 긴 머리가 아닌 단발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앞머리를 볼드하게 내리고, 내추럴한 스타일링, 비비드한 패션으로 한층 풋풋한 분위기를 높였다.
사진=남희석 SNS,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전소민, 표예진 SNS,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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