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고생한 내 발, 2019년도 잘 부탁해' 엑셀시오르, 풋프로젝트 진행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가 오는 2019년 1월 4일까지 ‘2018년 한 해 동안 고생한 발을 기록하고, 2019년의 발걸음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풋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엑셀시오르 #풋프로젝트 해시태그와 함께 발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엑셀시오르의 베스트셀러 ‘볼트’를 증정한다.
엑셀시오르 측은 “2018년은 엑셀시오르가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고 특히 온라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멋진 룩으로 소통해준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에프알제이, 롱 패딩만큼 잘 나가는 청바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추위에 히트텍과 롱 패딩뿐 아니라 겨울용 청바지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데님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는 20일 “겨울 청바지 ‘슈퍼히터진’의 판매를 분석해 본 결과, 밍크 데님 판매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슈퍼히터밍크데님은 인조 밍크털을 안감으로 사용해 보온 효과는 물론, 피부에 닿는 촉감을 극대화했다. 청바지 안에 내의나 스타킹을 껴입지 않아도 돼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12월부터 주간 판매율이 10% 이상 증가했으며, 내년 1월까지 초도 물량의 80%를 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알제이 마케팅팀 담당자는 “청바지는 겨울에 입기엔 춥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기능성 데님 소재 개발 덕분에 이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편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슈퍼히터진과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크, 제 2의 전성기 시작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가 2019년 제 2의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주목받은 무크는 배우 정상훈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코믹 CF와 세련된 패션 화보, 팬 사인 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무크는 올해 10% 매출 신장을 기록해 38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2019년 매출 41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크 마케팅 담당자는 “올 한 해 무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2019년에도 높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은 물론,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레페토,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레페토는 프로모션 ‘메리 크리스마스 위드 레페토(Merry Christmas with Repetto)’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상가 상품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캐스키드슨 북팩을 증정하고,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페토의 대표 모델인 산드리옹 키링을 랜덤 증정한다.
레페토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레페토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스로에게는 물론 소중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연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엑셀시오르, 에프알제이, 무크, 레페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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