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일본도 K-패션 홀릭' 인스턴트펑크, 긴자식스 팝업스토어 오픈

디자이너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쿄 이세탄 백화점과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인스턴트펑크는 오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긴자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일본 내 입지를 탄탄히 굳힐 예정이다.
김세미 인스턴트펑크 기획총괄 과장은 “가격대가 높은 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이태리사의 원단 사용으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고객들이 가장 좋아해 줄 수 있는 인스턴트펑크만의 감성, 그리고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온 팀원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이 조합 아주 칭찬해' 정해인X설현, 마인드브릿지 모델 발탁

정해인과 에이오에이 설현이 마인드브릿지의 한중 모델로 발탁됐다. 정해인과 설현은 스마트 캐주얼부터 유스 캐주얼 라인까지 마인드브릿지와 함께 비즈니스 패션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해인은 반듯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또 설현은 캐주얼부터 여성복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소화해내며 브랜드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다"고 밝혔다.
# '음악에 담은 자유로움' 로이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모델 발탁

가수 로이킴이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여행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로이킴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와 함께 ‘뮤직 & 트래블’ 콘셉트의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진행했다.
정재희 쌤소나이트코리아 이사는 “무대 위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감성을, 무대 밖에서는 여행의 자유로움을 즐길 줄 아는 로이킴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로이킴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 시장 확대' 다니엘 웰링턴, 롯데월드몰점 오픈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이 국내 네 번째 매장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 롯데월드몰점은 다니엘 웰링턴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테디 아이템인 나토 스트랩과 가죽, 메시 스트랩 시계를 만날 수 있다. 또 최근 출시된 클래식 브레이슬릿의 새로운 컬러도 준비돼 시계와 레이어드를 원하는 고객들은 매장에서 직접 매칭이 가능하다.
다니엘 웰링턴 관계자는 “고객층의 접근성이 좋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네 번째 공식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과 한 발 가깝게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과 프로모션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 시장 확장에 힘쓸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턴트펑크, 마인드브릿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다니엘 웰링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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