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애 엄마 맞아?' 이나영
배우 이나영이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와 손잡았다. 최근 이나영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9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다. 디디에 두보의 새 얼굴이 된 이나영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2019년 테마인 ‘바람’에 맞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이나영을 통해 자유롭고 시크한 프렌치 감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신비로운 얼굴과 깊이 있는 눈빛을 가진 이나영과 디디에 두보가 추구하는 관능과 순수의 여성미를 ’신비로운 관능미’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 '아시아 모델 랭킹 1위' 황준영
모델 황준영이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 선정 아시아 남자 모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준영은 에스팀 소속 모델로, 이번 2019 F/W 맨즈 컬렉션에서 황준영은 프라다, 발렌티노, 벨루티, 로에베, 폴스미스 등 13개 쇼에 오르며 해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황준영은 “이곳에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특히 오프님을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스팀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황준영의 활약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고객과 소통 확대' 마인드브릿지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지난 24일 ‘2018 앤어워드’의 패션 부문의 대상인 그랜드 프릭스 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디지털산업계의 대표 어워드로, 3개 부문 50여 개 분야의 출품작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날 마인드브릿지는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는 캠페인 ‘뜻밖의 스펙’을 통해 그랜드 프릭스 상을 거머쥐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영 타깃으로 고객을 확장하는 시점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진행했던 캠페인이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진정성 담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고 전했다.
사진=디디에두보, 에스팀, 마인드브릿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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